건물 누수 원인 | 책임 | 수리 비용 | 누수 탐지

건물 누수는 건물 주변에서 강우, 녹는 눈, 그리고 지하수 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가장 비싼 수리 사항 중 하나 입니다. 건물 누수는 온난화 대응을 위한 건물 탈탄소화 기술을 적용할 때도 매우 중요한 문제로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누수는 집 또는 건물의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파괴적인 검사 없이도 잠재적인 누수 부위를 찾을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여 미세한 수분 침입을 탐지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건물누수의 원인과 책임, 원룸 누수 그리고 누수 수리 비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건물 누수 원인

옥상의 크랙 및 콘크리트의 열화로 인한 누수가 철근을 타고 지하층 바닥에 침투되어 손상을 주는 경우가 많으며, 지하 누수 원인으로는 과도한 하중, 지면의 흔들림, 노후된 철근이나 외벽을 타고 누수 되거나 기존 방수층이 들뜨거나 우천 시 지하 결로로 인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 불량, 균열(크랙)에 의한 누수 등은 액체방수, 침투방수, 도막방수, 복합방수 등 다양한 공법을 적용할 수 있으므로 건물 누수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인을 파악하고 적합한 방법으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건물 누수 책임

일반적으로 공용 부분에서 발생한 경우는 관리 주체의 책임이며, 전용 부분에서 발생한 경우는 해당 소유자가 책임을 부담하게 됩니다. 하지만 유동적인 물은 육안으로 확인되는 누수 위치와 실제 원인과 위치가 다를 수 있으므로 발생한 위치와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책임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누수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해당 피해를 입은 집이나 인근 집의 소유자는 누수 발생 위치를 확인하고 해당 책임자에게 즉시 알려야 합니다. 이때, 건물의 전용 부분(방, 화장실, 베란다 등)에서 발생한 경우는 해당 소유자가 수리 비용을 부담하게 됩니다. 만약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임대인이 고쳐주거나 임차인이 수리한 후 그 비용을 임대인에게 청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필요비상환청구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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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누수

원룸 누수는 작은 면적에서 발생하는 누수로 주로 화장실과 부엌 등에서 발생합니다. 누수의 원인은 파이프의 파손, 타설 불량, 수압 등이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누수의 규모가 커져서 벽이나 천장 등에 침투될 수 있습니다. 누수가 발생한 경우에는 원룸 소유자가 책임을 져야 하며 소유자는 신속하게 수리 및 원상 복구를 진행해야 합니다. 또한 누수로 인해 이웃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소유자는 이웃에게 피해 배상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원룸 누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도 신속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누수 수리 비용

누수 수리 비용은 탐지 비용과 보수 비용으로 구성되는데 일반적인 아파트나 빌라, 주택같이 수도계량기를 단독으로 가지고 있는 다세대 같은 경우는 누수 전문업체들의 누수 탐지 비용은 3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진행하는 누수 공사의 총 가격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30만원~100만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누수 탐지 및 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은 민법 제758조 공작물의 책임 부분에 다음과 같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제758조(공작물 등의 점유자, 소유자의 책임) ①공작물의 설치 또는 보존의 하자로 인하여 타인에게 손해를 가한 때에는 공작물 점유자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누수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공사에책임을 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누수 탐지 및 수리를 위해서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누수 전문업체가 아니면 누수를 해결하지 못하고 출장비만 받아가는 업체도 존재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